미드나잇 인 장안

 

 

"여보 여기 정말 끝내줘. 여기가 이백이 꾸벅꾸벅 술꼴아 있다가 시를 써갈겼던 침향정인거 알아?" 

"알아요 알아." 

"세상에 이백... 두보... 고적... 그 열거하기도 힘든 시성들이랑 여러 잘난 진신들, 장군들이 거닐던 데에 서 있다니 믿을 수가 없어. 나 확 여기로 옮겨와서 살까?" 

"Gil, 바보같은 소릴랑 말아요." 

"아냐 난 꽤 진지하게 하는 소린데... 늘 대명궁 앞 대가가 슥하니 내려다보이는 흙담건물 2층에 세들어 살면서 책이나 읽고 싶다고 했었잖아." 

"두시간 뒤에 그랜드 파크에 있는 식당에서 어머니 아버지랑 점심먹기로 했으니까, 슬슬 움직이기나 해요. 자 어서어서."

 

 

약혼녀의 성화에 떠밀려 '나를 붙잡아두려는 오마(五馬) 같은' 흥경궁을 떠나 마지못해 택시로 걸어갔다. 그랜드 파크의 '공공보건수준'을 충족시키는 깔끔하고 멋진 레스토랑이야 아무래도 좋을 물건이다. 대체 이 서안, 아니 장안에 와서 고적들을 보고 느끼고 숨쉬어 보지 않는다면 뭘 즐기고 완상을 한다는 걸까? 막 복원되어 모르타르 자국이 선명한 돌층계들에서 아무래도 선뜻 발이 떼어지지 않았지만, '독수리'같은 '배연령'보다 무서운 그녀의 표정을 보니 '마지(麻紙)를 찢을' 엄두가 나지 않아서 터덜터덜 걸어갔다.

 

 

호텔로 들어가자마자 장인 장모님이-아직은 아니긴 하지만- 3일차의 깃발관광객스러운 반쯤 지친 얼굴로 우리를 맞이했다.

 

"- 저기 관광객들 오네."

"이런 멋지고 고풍스러운 거리는 본 적이 없어요."

약혼녀가 억지로 여기저기 끌고다니는 나를 배려하려는 것처럼 '노중승 안평원 생각해주듯' 한마디 립서비스를 했다.

 

"대단한 도시에요!"

나도, 이분들 앞에서야 바보같은 짓이지만 '북원에 짓쳐온 이태위처럼' 흥분해서 마구 말이 튀어나왔다.

 

"그래 대단하긴 하지."

"내가 여기 사는 것만 같아요! 만년현 사람 같은 느낌요. 용수거 옆을 걸어지나가고... 겨드랑이에는 필라(畢羅) 그릇을 끼고... 청하방(淸河坊)의 다방(茶坊)에서 풍류를 읊고... 이백이 뭐라고 했었죠? '밝은 달도 잠들지 못한다'고 말예요."

"이런 벽촌에서야 달이 안 보일 일이 있겠어."

 

 

기분좋아보이는 건배였다.

"네 아버지 새 사업을 위해!"

"위하여!"

"축하드립니다."

"고맙네. ... 솔직히 말하자면, 우리하고 중국 창장들 간의 합자야 좋지만서도, 그게 아니라면 중국에 호감은 읎어."

"여기 정상을 싫어하시지."

"우리 동포 북한에도 요즘은 박하잖아."

장인님의 말씀에 내가 또 주제넘게 '단판관처럼' 경경한 소리를 해버렸다.

"꼭 그들만 비난할 순 없죠. 김정일과 함께 핵확산 에스컬레이션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해서."

"Gil, 제발 그런 얘기 말아요."

"아냐 자기, 장인님하고 나하고 동의하지 않는 건 괜찮은거야. 그게 민주주의니까. 자기 아버님은 나꼼수 들으면서 종북 좌좀들 옹호하시고, 난 그게 거의 실성한 광인들(demented lunatic)이라고 생각하지만서도..."

"됐어. 됐어요."

"아냐아냐아냐.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서로의 견해를 존중하지 않는 건 아니잖아? 제 말 맞죠?"

장인님의 표정이 일순 '좌복야로 미끄러진 장연상'같았다.

 

 

뒤에서 걸어오는 말쑥한 수트차림의 '사회과학자연'하는 병신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던 건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 중 나뿐이었던 것 같다.

"Po? 여긴 어쩐 일이야?"

약혼녀가 좀 기분나쁜 '왕숙문스러운' 친절함으로 부풍(浮風)에 찌든 듯한 그 인간을 반겼다.

"반가워, 반가워."

"어머니 아버지, 이 사람은 Po에요. H에서 중국학을 가르치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여기 온단 말은 없었잖아?"

"아아 갑작스레 청화대에서 강연 초빙을 받아서. 온김에 머얼리 '소외받는' 서쪽에나 관광차 가보자 싶었지."

구토가 몰려왔다.

 

 

내가 비록 류머티즘 환자를 위한 본의 아닌 작품인 대명궁의 뻔뻔하고 장대한 기풍을 비할 바 없이 사랑하지만, 저런 딜레탕티즘의 화신같은 구미냄새나는 쓰레기와는 단 1촌도 함께 걷고 싶지 않았다- 약혼녀는 비상하게 유쾌해하는 것 같았지만서도. 그래서 당당히, '양대부처럼' 선언하고 밤의 시사(市肆)를 혼자 걷겠노니-하고 일행을 떠난 것까지는 좋았는데, 도저히 호텔로 돌아가는 길을 알 수가 없는 것이다. 지금까지 발굴 확인된 구적(舊跡)들로 치면 가동(街東)에 당하는 커다란 구획을 헤매고 있는 것만은 확실-아니면 숭인방이려나-한데, 여하간 택시조차도 잡을 수 없는 외벽한 골목에 들어와 버린 것이다. 부끄럽게도 보통화는 전혀 익숙하지 못해서, 몇 사람인가 붙잡고 '엄절수라도 만난 양' 황황히 더듬더듬 길을 물어봤지만 제대로 답이 돌아올 리 없다. 결국 도로 연석에 '교병만난 이충무'처럼 다리를 뻗고 주저앉았다. 황주 한번 독하다-하고 고개를 훼훼 젓고 있는데 손목에 찬 싸구려 지샥에서 자정을 울리는 알람이 찢어지고, 이윽고는 '문화행정부' 소관으로 페인트칠 해놓은 것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는 수레가 삐걱거리면서 굴러왔다.

"타시오, !"

별 웃긴 리인액트 관광상품이겠거니-했다.

"? 아 그럽죠. 그래요. 제 친구가 이런 물건 복원하고 연구하는 걸 업으로 하긴 하죠."

안에는 조복입은 남자들과 유녀 차림의 여자들이 섞여 있었다.

 

 

반 각 정도를 덜덜거리며 달린 끝에 도착한 곳은 웬 거대한-딱 이 수식어가 어울렸다- 제택이었다. 어라 달려온 방향과 거리를 감안하면 여기는 친인방(親仁坊)인데-싶어서 다른 생각이 궁싯궁싯 솟아올랐지만, 잘 차려입은 그곳의 가인(家人)들이 틈을 주지 않으며 술기운이 날아가고 있는 나를 억지로 부축하고 잡아끌어 갔다. 문을 몇 개를 지나쳤는지 세는 데에도 지쳤을 무렵 안압지 기념엽서에서나 볼 만한 연못 위에 대각이 둥실 떠 있었고, 표표히 힘을 뺀 채 그까지 끌려가는 와중에 웬 익숙한 싯귀가 들렸다.

 

 

도령은 날마다 취하여

오류에 봄이 온 줄도 모른다

평소 거문고에는 줄따위 없고

갈건으로 술을 걸렀지

맑은 바람 북창 아래에 부는데

스스로는 복희 때 사람이라고 이르더라

언제 율리로 가서

평생의 친구를 한 번 보리

 

 

리인액트치고는 돈깨나 쓴거같은데-하며 당혹해하고 있는데, 용모는 빼어나지 않지만 척 보기에도 민활하고 속문일 것으로 보이는 고관(비색 옷이었으니까)이 다가와서 술을 부어주며 말했다.

"길을 잃었나 보오? 핫하."

", ... 중국 분이세요?"

"글쎄 봉상의 벽촌도 중국이라고 쳐 준다면 말이오. 결례지만 어디의 객이오? 무슨 일을 하는지."

"... 그냥 사학하고 있습니다."

"그래 글읽는 사람이로군. 난 원공보(元載). 반갑소. 보게, 이봐요, 영공 어른! 여기 -괴상하긴 하지만- 포의인 서생도 한분 왔구려."

"오 그렇군. 어디 출신이오?"

그냥 봐도 헌걸찬, 통수다운 당당함이 넘치면서도 인후한 인상에 거구인 노인이 뚜벅뚜벅 와서 즐거운 낯빛으로 나를 훑어보았다.

"아 동국(東國)...이라고 해두겠습니다."

"난 이사람-원재-처럼 붓놀리는 사람은 아니라서 내 이름도 막 말하지. 곽자의요. 요즘은 '하중서 농사짓는' 노친네라고 불러도 괜찮을 거외다."

"곽자... ... 이름이 같나요...? 곽자...의하고?"

"핫하하 이사람 왜 불렀는지 알겠어. 네 절도를 턱짓으로 부리는 사람한테도 겁없이 휘를 범하는구먼! 실없이 농한거고, 내가 곽자의 맞소이다. 껄껄. 그래서 뭘 가지고 사론을 펴시오?"

"아 저... 저는 말이죠. ...... 여기가 어디죠?"

"아 미안하군. 무슨 주연인지 몰랐나? 황명으로 왕상(왕진)이 나를 위해 차려줬지. 새삼 고마워지는데 이거."

"... 이거 장난하는 거죠?"

원재가 눈치를 살피다 끼어들었다.

"이 사람이 뭔 얘기를 하는지 알겠군. 지겨운게지? 지겨운거군. 거봐요 이런 멋없이 크기만 한 제택에서는 다 지겨워할거요. 내 운휘당이 나았지. 영공어른, 평강방 기루에나 가십시다."

"평강방? 기루? 좋지 좋아. 가자고."

이 야밤에 마구 방 사이를 오갈 수 있는 걸 보니 이건 확실히 꿈이긴 꿈이로군-싶었다.

"가사(街使)도 싫어할테고 비졸들도 넌더리를 내겠지만, 뭐 여기 나 곽상보(尙父)! 라고 하면 방문(坊門) 한번 안 열어주겠소? 껄껄껄."

들어보니 그것도 그렇겠구나 했다.

 

 

보당사 근처와 평강방의 기루나 다방을 다 훑어가면서 고관 문인들이 마시고 떠드는 소리를 듣고 있자니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가끔은 꿈 속에서도 보고 느껴왔던 경물일텐데, 실감이 너무 나니까 '들보 위의 사람을 본 이견공'처럼 아연할 뿐이었다-물론 더없이 흥분되고 즐겁기야 했지만. 그렇게 한밤중을 뚫어 가며 노닐다 신창방에 있는 음소(飮所)로까지 흘러들어왔다.

"안녕들 하시오! 손님들 쫓아내질랑 말고, 마시던 거나 가득 내오시구려."

주인이 너스레를 떠는 곽영공을 보고 바닥이 천 길이 되도록 엎드려 절하는 가운데 우리 일행은 유쾌하게 걸어들어갔다. 음소 안의 사람들이 더듬더듬 뒤로 피해가는 가운데 커다란 평상에서 신선처럼-풍기 자체가 그렇다기보다도 정말 신선인 것처럼 보이려고 차려입은 듯한 작위적 느낌의-구는 노신사가 술병을 어루만지고 전혀 아랑곳 않는다는 표정으로 시선을 비추고 있었다. 곽영공이 반가운 얼굴로 예를 차린 후 활수하게 말을 꺼냈다.

"여기 이 서생 하나 소개함세. Gil이라는군. 그리고 이쪽은..."

"이장원(李泌)이오."

"이장원...이필...업후신가요?"

"부끄럽지만 아직 그런 작은 받은 적이 없고. 내 시론(時論)과 방략(方略)을 좋아하오?"

"좋아한다니...물론이죠! 전부 다 사랑하죠!"

"그래요 좋은 이야기였고 상주였지. 정직한 거였으니까. 그게 병란(兵亂)이 인간들에게 하는 짓에 대한 어쩔 수 없는 대책이라오."

원재가 끼어들었다.

"내 빈녕-경원절도에 대한 방책은 읽어봤소?"

"채납하기 좋은 점이 많지만 충분하진 않소. 자체는 빼어나지만, 독단이 지나쳐서, 그 원려인 것과는 별개로 전신공 같은 무부들은 싫어하고 그걸 안주삼아 자네를 깎아내려 하겠지. 그래서 차라리 독이 될 거요."

"싫어할 줄 알았소. 거 봐. 나를 좋아한 적이 없지. 별로 기분이 좋지 않구려. 난 명가곡에 도로 가서 잠이나 자겠소."

곽영공이 다급하게 붙잡았다.

"이봐 공보, 뭘 그런걸..."

업후가 차갑게 비웃었다.

"저 우총입은 작자를 신경쓰시는군, 영공께서?"

"재미있는 자잖나. 그렇게 탁지 일로 출세한거 치고는."

"자네도 영공을 밤 내내 봤으면 알 거 아니오. 저 작자는 근인이라도 있는 양 친하게 지내면서 영공의 위의를 빌어 먹으려는 거지. 그렇게 탁지 일을 죄다 판수하고 군국대사까지 백판을 찍어대며 멋대로 한 뒤에는 영공이나 우리 폐하나 죄 홑껍데기만 남게 될 거요. 이보국은 비교도 안 되는 살아있는 재액이지. 그 제잘난 어 중사도 무서워하는 작자잖나. '왕진은 화를 내고 원재는 웃었'다고. 이보오 영공, 영공은 절수에 부원수(副元帥)이고 중서 일을 평장하시오! 그런 분이시면 저런 간활한 은행하고 노닐며 다닐 게 아니라, 부내에서 문적하고 비장들하고 씨름을 해야 할 거 아니오."

새삼 나까지 가리키며 준열한 정담을 늘어놓는 업후에게 나도 모르게 압도되고 말았다.

"저렇게 나가버린 게 신경쓰이는구먼. 장상들 사이에 구극할 일이 생겨서는 안 되지. 그만 실례하겠소."

곽영공이 휘적휘적 걸어나가 버리자 업후와 나만 남았다.

 

 

"전 업후어른...아니 당신의 대단한 팬이죠. 심지어는 이렇게도 봅니다. 중당 이후의 대외정책 기조는 업후 전과 후로 나뉜다...고 말이죠."

"도술(道術)을 아오? 연단하는 건?"

"아뇨. 별로요."

"뭘 읽고 쓰는거요?"

"음 안보...와 관련된 여러 사료랄까요."

"안보가 대체 뭐해쳐먹는 항아가 술 훔쳐마시고 도망질하는 이야기요?"

"... 집단-정치체차원의 폭력과 강제적 위협에 관한 개념이랄까요... 좀 형편없죠?"

"형편없는 사론은 없소. 이야기가 진실하고, 청문이며, 무슨 외압이 있어도 강기와 격이 있다면 말이오."

"... 죄송하지만 제 일생 최대의 크나큰 부탁을 해도 될까요?"

"뭐요?"

"제 글 읽어주시겠습니까?"

"싫소. 대신 이현경(이면)이나 한태충(한황)이나 육경여(육지)에게 보여주지. 다 썩 유능하고 충근하니까."

"오 세상에 감사합니다. 당장...당장 가져올게요. 초고가 있거든요. 다녀오겠습니다."

황황히 뛰어나와서 어떻게든 호텔로 가는 길을 찾아보려고 하는 와중에 막 생각이 났다-아 제길, 다시 어디서 만날지 약속을 안 잡았잖아. 그리고 휘돌아서 도로 음소로 걸어갔는데... 왁자한 술집은 어디가고 헐어빠진 세탁소만 한 채 덩그러니 있었다.

 

 

아침 내내 먹먹하고 벙찐 기분이었다. 침대에 나뒹굴어 앉아 넋놓고 있는 나에게 샤워하고 나온 약혼녀가 쏘아붙여 왔다.

"무슨 생각하는거야? 며칠 뛴 사람같이."

"내가 어젯밤 함께한 사람들이 곽자의와 원재와 이필이었다면 어떻게 생각해?"

"그런 꿈이나 꾼 거야?"

"그래 근데 꿈이 아니라면?"

"뇌종양을 의심해야겠네."

"원재는 딱 우리가 사서와 연구에서 아는 대로였어. 아이디어와 활력이 넘치지만 끝내주게 산만했지... 게다가 업후를 조금도 좋아하지 않았어. 그런데 곽영공... 곽자의는 그냥 휘둘리더라고. 국조를 너무 사랑하고, 거물 장상들 사이에 구함하고 이간될 일이 생기면 안 되니까, 어떻게든 불식시키고 싶어 하더라니까."

"어서 일어나. 그런 망상 그만하고. 엄마가 골동품점에나 가보자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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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항공기테러 시도로 체포되었던 남성은 사실 사우디 기관의 더블에이전트

 

* 5.8 NYT 보도

http://www.nytimes.com/2012/05/09/world/middleeast/suicide-mission-volunteer-was-double-agent-officials-say.html?_r=1

 

 

영화가 따로없다;;; 아니 영화적 상상력보다 나은듯. 간단히 요약하면

 

- 7일 항공기테러 시도로 체포된 남성은 AQAP(예멘소재)에 잠입한 사우디 기관의 더블 에이전트

- 지금까지 AQ에 잠입해서 지속적으로 고급정보를 사우디-신주측에 공급해왔으며, 새로 개발된 [속옷] 폭탄과 관련된 정보도 이 에이전트가 확보 송달한 것

- 지난 일요일 콜호 테러사건의 주동자인 파드 모하마드 아흐메드 알-쿠소를 드론작전으로 소거하는데에 필요한 정보 역시 제공

- 신주측 기관 및 각 관서가 관련내역을 공보하지 않은 것은 해당 에이전트 및 그 가족에 대한 복수행위를 막기 위해 그들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서였다고. 현재는 해당 에이전트와 그 가족이 모두 안전한 상황

- AP보도로 하루 전에 leak이 난 것에 대해 CIA 일각에서는 격분했다고 함

 

'ㅅ' ;;; 정말 영화 플롯보다도 더 낫다. 몇 주 전에 보도되었던 FBI 디렉터의 예멘 방문도 관련 드론 작전이나 에이전트 활동에 대해서 연방 사법 차원의 문제가 없도록 협의하기 위한 것이었는지도 모르겠는데;;; 한 신좌치를 얻고 한 안국공을 얻었구먼 진짜;;; 작년 이스라엘 관련 자산 운지한 것 때문에 불신이 팽배했는데, 이걸로 꽤 만회했을지도 모르겠다. AP가 leak지랄만 안했어도 완벽했을텐데 'ㅅ' 쯧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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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唐書 卷110-06 諸夷蕃將(제이번장)傳 契苾何力(계필하력)傳

契苾何力鐵勒哥論易勿施莫賀可汗之孫父葛隋末為莫賀咄特勒以地近吐谷渾隘翾多癘曷徙去熱海上何力九歲而孤號大俟利發

계필하력은, 철륵의 가론역물시막하돌가한의 자손이다. 부친 계필갈은, 수 말에 막하돌특근이 되었고, 땅이 토욕혼과 가까운 것으로, 좁고 급하며 창질로 상하게 하는 것이 많아, 발해의 위로 옮겨갔다. 계필하력은 9세에 고아가 되었고, 대사리발이라 불렸다.

 

貞觀六年與母率眾千余詣沙州內屬太宗處其部於甘涼二州擢何力左領軍將軍九年與李大亮薛萬徹萬均討吐谷渾於赤水川萬均率騎先進為賊所包兄弟皆中創墮馬步鬥士死十七八何力馳壯騎冒圍奮擊虜披靡去是時吐谷渾王伏允在突淪川何力欲襲之萬均懲前敗以為不可何力曰:「賊無城郭逐薦草美水以為生不乘其不虞正恐鳥驚魚駭後無以窺其巢穴。」乃閱精騎千余直搗其牙斬首數千級獲橐駝羊二十余萬俘其妻子伏允挺身免有詔勞軍於大鬥拔谷萬均恥名出其下乃排何力引功自名何力不勝憤挺刀起將殺之諸將勸止

정관 6, 어머니와 더불어 부중 천여 명을 영솔해 사주에 이르러 내속되자, 태종이 그 부중을 감주, 양주 두 주에 처하도록 하고, 계필하력을 발탁해 좌영군장군으로 했다. 9, 이대량, 설만철, 설만균과 더불어 토욕혼을 적수천에서 토격했다. 설만균이 기병을 이끌고 먼저 나아갔는데, 적에게 포위된 바 되어, 형제가 모두 창에 맞아 말에서 떨어지고, 걸으며 싸웠는데, 병사들이 열에 일고여덟이 죽었다. 계필하력이 장기를 치달려 가서, 포위를 무릅쓰고 분격해, 노적들이 나뉘어지고 쓰러지며 물러갔다. 이때 토욕혼왕 모용복윤이 돌륜천에 있었는데, 계필하력이 그를 습격하려 하자, 설만균이 전에 패배한 것을 경계하여, 불가하다고 여겼다. 계필하력이 말했다 : “적은 성곽이 없고, 천초(무성한 풀)와 미수(깨끗하고 좋은 물)를 쫓아 살 것(생업/생활수단)으로 삼으니, 그 헤아리지 않은 것을 타지 않는다면, 바로 새를 두렵게 하고 고기를 놀라게 하여 흩어지게 함이니, 뒤에 그 소혈을 엿볼 바가 없을 것이오.” 이에 정예 기병 1천여 명을 사열하고, 직접 그 아정을 찧어(공격), 참수한 것이 수천 급이었고, 탁타, , , 20여만 두를 노획했으며, 그 처자를 사로잡으니, 모용복윤이 몸을 빼쳐 면했다. 조서가 있어 대투발곡에서 군대를 위로했다. 설만균이 이름이 그의 아래에 나온 것을 부끄러워하여, 이에 계필하력을 배척했고, 공을 끌어서 자명(자신의 것으로 칭함)했다. 계필하력이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칼을 뽑아 일어나, 장차 그를 죽이려 했는데, 제장들이 권하여 그만두었다.

 

及還帝責謂其故何力具言萬均敗狀帝怒將解其官授何力何力頓首曰:「以臣而解萬均官恐四夷聞者謂陛下重夷輕漢則誣告益多又夷狄無知謂漢將皆然非示遠之義。」帝重其言乃止有詔宿衛北門檢校屯營事尚臨洮縣主十四年為蔥山道副大總管與討高昌平之

돌아오는 데에 이르러, 황제가 그 연고를 책하여 일렀는데, 계필하력이 설만균이 패한 상황을 갖추어 말씀드렸다. 황제가 노하여, 장차 그 관위를 해임해 계필하력에게 제수하려 했다. 계필하력이 머리를 조아리고 말했다 : “신으로 인하여 설만균의 관위를 해임시킨다면, 사이에서 듣는 자들이, 폐하께서 이적을 중하게 여기고 한인을 가벼이 여기신다고 이르고, 무고함이 더욱 많게 될까 두렵습니다. 또 이적은 무지하여, 한인 장수들이 모두 그렇다고 이를 것이니, 먼 곳에 보이는 가 아닙니다.” 황제가 그 말을 중히 여기고, 이에 그만두었다. 조서가 있어 북문을 숙위하도록 하고, 둔영의 일을 검교하도록 했으며, 임조현주를 모셨다. 14, 총산도부대총관이 되었고, 더불어 고창을 토평하여, 그를 평정했다.

 

何力母姑臧夫人與弟沙門在涼州沙門為賀蘭都督十六年詔何力往視母於是薛延陀毘伽可汗方強契苾諸酋爭附之乃脅其母弟使從何力驚謂其下曰:「上於爾有大恩且遇我厚何遽反?」皆曰:「可敦都督去矣尚何顧?」何力曰:「弟往侍足矣我義許國不可行。」眾執之至毘伽牙下何力箕踞拔佩刀東向呼曰:「有唐烈士受辱賊延邪天地日月臨鑒吾誌。」即割左耳誓不屈毘伽怒欲殺之其妻諫而止何力被執也或讒之帝曰:「何力入延陀如涸魚得水其脫必遽。」帝曰:「不然若人心如鐵石殆不背我。」會使至言狀帝泣下即詔兵部侍郎崔敦禮持節許延陀尚主因求何力乃得還授右驍衛大將軍公主行有日何力陳不可帝曰:「天子無戲言既許之叵奈何?」何力曰:「禮有親迎宣詔毘伽身到京師或詣靈武彼畏我必不來則姻不成而憂憤不知所出下必攜貳不及一年交相疑沮毘伽素狼戾必死死則二子爭國內判外攜不戰而擒矣。」帝然之毘伽果不敢迎郁邑不得誌恚而死少子拔酌殺其庶兄突利失自立國中亂如其策雲

처음에, 계필하력의 모친 고장부인이 동생 사문과 더불어 양주에 있었고, 사문이 하란()도독이 되었다. 16, 조서로 계필하력에게 가서 어머니를 뵙게 했다. 이때 설연타의 비가가한이 바야흐로 강성해, 계필부의 여러 추수들이 다투어 그에게 붙었고, 이에 그 어머니와, 동생을 위협하여 따르도록 했다. 계필하력이 놀라 그 아랫사람에게 일러 말했다 : “상께서 너희들에게 큰 은혜가 있었고, 또 우리를 대하며 후하게 하셨는데, 어찌 갑작스레 반변하는가?” 모두 말했다 : “가돈과, 도독이 가게 되었으니, 또 어찌 돌아보겠소?” 계필하력이 말했다 : “동생은 가서 모시는 것으로 족하게 될 것이오마는, 나는 허국(일신을 나라(당조)에 바침)하기로 뜻하였으니, 갈 수 없소.” 무리가 그를 잡아, 비가가한의 아정 아래에 이르렀다. 계필하력이 기거(양반다리를 하고 앉음)하고는, 차고 있던 칼을 뽑아 동쪽을 향해 부르짖어 말했다 : “당의 열사가 적의 아정에서 치욕을 받는단 말인가? 천지일월이여, 임하셔서 저의 뜻을 보소서.” 곧 왼쪽 귀를 잘라, 맹서하고 굽히지 않았다. 비가가 노하여, 그를 죽이려 했으나, 그 아내가 간하여 멈추었다. 계필하력이 붙잡히자, 누군가가 그를 참험하여 황제에게 말했다 : “계필하력이 설연타에 들어간 것은 학어(마른 고기)가 물을 얻은 것과 같으니, 그가 빠져나가는 것은 반드시 빠를 것입니다(이른 시일 내에 이루어질 것임).” 황제가 말했다 : “그렇지 않다. 이 사람의 마음은 철석과 같아서, 위태롭다고 하여 나를 배반하지 않을 것이다.” 사신이 이르러 상황을 말씀드리는 것을 맞아, 황제의 눈물이 떨어졌다. 곧 조서로 병부시랑 최돈례에게 지절하고 설연타가 공주를 모시는 것을 허락하고, 인하여 계필하력을 구하여, 돌아올 수 있었다. 우효위대장군을 배수했다. 공주가 갈 날이 머지 않았는데(유일), 계필하력이 불가하다고 진언했다. 황제가 말했다 : “천자는 농삼아 말함이 없으니, 이미 허락하였는데, 되돌리라는 것은 어째서인가?” 계필하력이 말했다 : “예에는 친영 이라는 것이 있으니, 비가에게 조서를 선유해 직접 경사에 이르거나, 혹은 영무에 오도록 하십시오. 저들은 우리를 두려워하니, 반드시 오지 않을 것이고, 곧 혼인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우려하고 분격해 나갈 바를 알지 못하여, 아랫사람들이 반드시 휴이(두 마음을 품음)할 것이니, 1년에 미치지 않아서, 번갈아 서로 의심하고 막을 것입니다. 비가는 소성(본래 성격)이 낭려(시랑과 같이 흉하고 난폭함)하니, 반드시 죽을 것인데, 죽으면 곧 두 아들이 나라를 다툴 것입니다. 안으로 반목하고 밖으로 이끌어 가면, 싸우지 않고도 사로잡게 됩니다.” 황제가 그렇다고 여겼다. 비가가 과연 감히 친영하러 오지 않았고, 욱읍(울읍, 우울함)하고 뜻을 얻지 못해, 성내다 죽었으며, 젊은 아들 발작살이 그 서형 돌리실을 죽이고 자립하여, 나라 안이 어지러웠으니, 그 계책을 말한 것과 같이 되었다.

 

帝征高麗詔何力為前軍總管次白崖城中賊槊創甚帝自為傅藥城拔得刺何力者高突勃騶使自殺之辭曰:「彼為其主冒白刃以刺臣此義士也犬馬猶報其養況於人乎?」卒舍之俄以昆丘道總管平龜茲帝崩欲以身殉高宗諭止

황제가 고려를 정토하면서, 조서로 계필하력을 전군총관으로 삼았다. 백암성에 나아가, 적의 삭에 맞았는데, 창상이 심하여, 황제가 직접 약을 붙여주었다. 성을 뽑고 나서, 계필하력을 찌른 자인 고돌발을 얻었는데, 사신을 치달아 보내어 그를 자살하게 하려 하자, 고사하며 말했다 : “저 자는 그 주인을 위하여, 흰 칼날을 무릅쓰고 신을 찌른 것이니, 이는 의로운 사인입니다. 개와 말도 오히려 그 먹인 것에 보답하는데, 황차 사람에 있어서이겠습니까?” 끝내 그를 풀어주었다. 얼마 후 곤구도총관으로 구자를 평정했다. 황제가 붕어하자, 스스로 순사하려 했으나, 고종이 유시하여 그쳤다.

 

永徽中西突厥阿史那賀魯以處月處蜜姑蘇歌邏祿卑失五姓叛寇延州陷金嶺略蒲類詔何力為弓月道大總管率左武衛大將軍梁建方統秦雍及燕然都護回紇兵人萬討之處月酋硃邪孤註遂殺招慰使果毅都尉單道惠據牢山以守何力等分兵數道攀藟而上急攻之賊大潰孤註液遁輕騎窮躡行五百裏孤註戰死虜渠帥六十俘斬萬余牛馬雜畜七萬取處蜜時健俟斤合支賀等以歸遷左驍衛大將軍封郕國公

영휘 중에, 서돌궐의 아사나하로가 처월, 처밀, 고소, 가라록, 비실 5성 부중으로써 반변하고, 연주를 구략하여, 금령을 함락시키고 포류를 약탈하자, 조서로 계필하력을 궁월도대총관으로 삼고, 좌무위대장군 양건방을 영솔해, 진주, 성주, 기주, 옹주 및 연연도호의 회흘병 1만을 이끌고 그를 정토하게 했다. 처월의 추수 주야고주가 마침내 초위사 과의도위 선도혜를 죽이고, 뇌산에 근거해 지켰다. 계필하력 등이 병력을 나누어 삭도(책비, 대비책을 갖춤)하여, 등나무(사다리?)를 잡고 올라가, 급히 그를 공격하니, 적이 크게 무너졌고, 주야고주가 밤에 둔주했다. 경기로 직접 추섭하여, 5백 리를 갔고, 주야고주가 전사했다. 거수 60명을 사로잡고, 부획하고 참한 것이 1만여 명이었으며, 우마 등 잡다한 가축이 7만 두였고, 처밀의 시건사근, 합지하 등을 취하여 돌아왔다. 좌효위대장군으로 천관되었고, 성국공에 봉해졌다.

 

顯慶中為沮江軍行軍大總管與蘇定方及右驍衛大將軍劉伯英伐高麗不克龍朔初復拜遼東道行軍大總管率諸蕃三十五軍進討帝欲自率師繼之次鴨綠水蓋蘇文遣男生以精兵數萬拒險眾莫敢濟會冰合何力引兵噪而濟賊驚遂潰斬首三萬級余眾降男生脫身走有詔斑師

현경 중, 저강군행군대총관이 되어, 소정방 및 좌효위대장군 유백영과 더불어 고려를 벌했으나, 이기지 못했다. 용삭 초, 다시 요동도행군대총관을 배수하고, 제번의 35군을 영솔해 나아가 정토했고, 황제가 스스로 군대를 이끌고 그를 이으려 했다. 압록수에 가자, 개소문이 남생을 보내 정병 수만으로 험고를 막아, 무리가 감히 건너는 자가 없었다. 얼음이 합쳐지는 것을 맞아, 계필하력이 병력을 이끌고 떠들썩하게 하며 건너니, 적이 놀라, 마침내 무너졌다. 참수한 것이 3만 급이었고, 남은 무리는 항복했으며, 남생은 몸을 빼내 달아났다. 조서로 반사(회군)하도록 했다.

 

時鐵勒九姓叛詔何力為安撫大使何力以輕騎五百馳入其部虜大驚何力喻曰:「朝家知而詿誤遂及翻動使我貰爾過得自新罪在兇渠取之則已。」九姓大喜共擒偽葉護及特勒等二百人以歸何力數其罪誅之余眾遂安士卒道死者令所在收瘞蠲護其家

이때 철륵 9성이 반변하여, 조서로 계필하력을 안무대사로 삼았다. 계필하력이 경기 5백으로 치달려 그 부중에 들어가니, 노적들이 크게 놀랐다. 계필하력이 회유하여 말했다 : “조가(당조)가 괘오(잘못됨/애매하게 연루?)한 것을 아는데, 끝내 번동(뒤집어 움직임, 반동, 반변)하는 데에 이르렀기에, 나로 하여금 너희들의 허물을 용서하도록 한 것이니, 스스로 새로이 할 수 있도록 하라. 죄는 흉한 거수들에게 있으니, 그들을 취하는 것으로 곧 할 따름이다.” 9성이 크게 기뻐했고, 함께 거짓 엽호 및 특근 등 2백여 명을 사로잡아 귀항하니, 계필하력이 그 죄를 헤아려, 그들을 주살했고, 나머지 무리들이 마침내 평안해졌다. 사졸들 중 도상에서 죽은 자는, 있는 곳에서 무덤(장의?)을 거두도록 하고, 그 집안을 (부담을) 덜어주고 도왔다.

 

未幾蓋蘇文死男生為弟所逐使子詣闕請降乃拜何力為遼東道行軍大總管安撫大使經略之副李勣同趨高麗勣已拔新城留何力守時高麗兵十五萬屯遼水引靺鞨數萬眾據南蘇城何力奮擊破之斬首萬級乘勝進拔八城引兵還與勣會合攻辱夷大行二城克之進拔扶余勣勒兵未進何力率兵五十萬先趨平壤勣繼進攻凡七月拔之虜其王以獻進鎮軍大將軍行左衛大將軍徙封涼

얼마 지나지 않아, 개소문이 죽자, 남생이 동생에게 쫓겨난 바 되어, 아들을 보내 궐에 이르러 내항할 것을 청하자, 이에 계필하력을 요동도행군대총관, 안무대사에 배수시키고 그를 경략하도록 했으며, 이적을 부좌하여 함께 고려로 가게 했다. 이적이 이미 신성을 뽑고, 계필하력을 남겨 지키게 했다. 이때 고려 군대 15만이 요수에 둔영하며, 말갈 수만 무리를 끌어들여 남소성에 근거했는데, 계필하력이 분기하여 쳐서, 그를 깨뜨리고, 1만 급을 참수했으며, 승세를 타고 나아가 8개 성을 뽑았다. 군대를 이끌어 돌아와, 이적과 더불어 회합하여, 욕이, 대행 두 성을 공격하고, 그것들을 이겼다. 나아가 부여를 뽑았다. 이적이 늑병하여 나아가지 않았는데, 계필하력이 병력 50만을 이끌구 먼저 평양으로 가자, 이적이 이어서 나아갔고, 공격한 것이 무릇 7개월에, 그를 뽑고, 그 왕을 사로잡아 바쳤다. 진군대장군에 나아갔고, 행좌위대장군이 되었으며, 양으로 봉국을 옮겼다.

 

總章儀鳳間吐蕃滅吐谷渾勢益張入寇鄯坊等州詔周王為洮州道相王為涼州道行軍元帥率何力等討之二王不行亦會何力卒贈輔國大將軍並州大都督陪葬昭陵謚曰毅

총장, 의봉 연간, 토번이 토욕혼을 멸하고, 세가 더욱 커져, 선주, 곽주, 하주, 방주 등의 주에 입구하자, 조서로 주왕을 조주도, 상왕을 양주도행군원수로 삼고, 계필하력 등을 영솔해 그를 토격하게 했다. 두 왕이 가지 않았고, 또 계필하력이 졸한 것을 맞았다. 보국대장군, 병주대도독을 추증하고, 소릉에 배장했으며, 시호를 의 라고 했다.

 

龍朔中司稼少卿梁脩仁新作大明宮植白楊於庭示何力曰:「此木易成不數年可庇。」何力不答但誦白楊多悲風蕭蕭愁殺人之句脩仁驚悟更植以桐

처음에, 용삭 중에, 사가소경 양수인이 새로이 대명궁을 짓고, 흰 버드나무를 정내에 심고는, 계필하력에게 보여주며 말했다 : “이 나무는 쉬이 자라니, 몇 년 되지 않아 덮을 수 있을 것이오.” 계필하력이 답하지 않고, 단지 흰 버들은 슬픈 풍조 많으니, 소소히 시름하여 사람을 죽이는도다라는 시구를 외자, 양수인이 놀라고 깨달아, 다시 오동나무로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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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唐書 卷110-05 諸夷蕃將(제이번장)傳 執失思力(집실사력)傳

執失思力突厥酋長也貞觀中護送隋蕭後入朝授左領軍將軍會頡利敗太宗令思力諭降渾斛薩部落稍親近帝逐兔苑中思力諫曰:「陛下為四海父母乃自輕臣竊殆之。」帝異其言後復逐鹿思力脫巾帶固諫帝為止

집실사력은, 돌궐의 추장이다. 정관 중, 수의 숙후를 호송해 입조하여, 좌영군장군에 배수되었다. 힐리가 패한 것을 만나, 태종이 집실사력에게 혼, 곡살의 부락이 내항하도록 초유하게 하여, 점점 친근해졌다. 황제가 원유에서 토끼를 쫓는데, 집실사력이 간해 말했다 : “폐하께서는 사해의 부모이신데, 스스로 가벼이 하시니, 신은 남몰래 그를 위태롭게 여깁니다.” 황제가 그 말을 기이하게 여겼다. 뒤에 다시 사슴을 쫓자, 집실사력이 두건과 띠를 벗고 굳게 간해, 황제가 멈추었다.

 

及討遼東詔思力屯金山道領突厥扞薛延陀延陀兵十萬寇河南思力示羸不與確賊深入至夏州乃整陣擊敗之追躡六百裏會毘伽可汗死耀兵磧北而歸復從江夏王道宗破延陀余眾與平吐谷渾

요동을 토벌하는 데에 이르러, 집실사력에게 조서를 내려 금산도에 둔영하게 하고, 돌궐을 영솔해 설연타를 막도록 했다. 설연타의 병력 10만이 하남을 구략하는데, 집실사력이 약한 것처럼 보이고, 더불어 견고하게 하지 않으니, 적도들이 깊이 들어와 하주에 이르자, 이에 진영을 정돈하고 쳐서 그들을 패배시켰고, 6백 리를 추섭했다. 비가가한이 죽은 것을 맞아, 적북에서 요병(무력시위)하고 돌아왔다. 다시 강하왕 이도종을따라 설연타의 남은 무리를 깨뜨렸다. 더불어 토욕혼을 평정했다.

 

詔尚九江公主拜駙馬都尉封安國公坐交房遺愛高宗以其戰多赦不誅流巂州主請削封邑偕往主前卒龍朔中以思力為歸州刺史麟德元年復公主封邑贈思力勝州都督謚曰景

조서로 구강공주를 모시게 했고, 부마도위를 배수시켰으며, 안국공에 봉했다. 방유애와 교제한 것으로 좌죄되었는데, 고종이 그 전공이 많은 것으로, 사면하고 주벌하지 않았으며, 휴주로 유배시켰다. 공주가 봉읍을 깎고 함께 갈 것을 청했는데, 공주가 그 전에 졸했다. 용삭 중, 집실사력을 귀주자사로 삼았는데, 졸했다. 인덕 원년, 공주의 봉읍을 회복시키고, 집실사력에게 승주도독을 추증했으며, 시호를 경 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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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 3 사운드얼라이브 지원내역과 RAM정리 후 가용량

 

▲ 사운드얼라이브 세부설정 지원에서 삼까들 우아아아아아아

 

 

- 주말중 티스토리發로 리뷰어 몇 분의 핸즈온 포스팅에 관해 훤소가 있었던 듯한데 머 있을법한 일이고;;;

 

- 사운드얼라이브는 갤럭시 플레이어 3.6, 7.0+에 탑재된 것과 동일한 기능을 전부 지원하는 것으로 확인됨(위 사진 참고). User EQ에서 7밴드 설정에 더해, Extended 항목의 3D음장 스테이징/심도 등을 조절할 수 있는 옵션이 존재함. 간단히 말해 '코어' 등의 분지된 버전이 아니고, 전완된 형태의 사운드얼라이브가 탑재되었다고 생각하면 됨. 음감부문을 별로 기대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광희난무하는중. 이거야말로 이소가 채주를 우려뺀;;; 측지렷다

 

- 가용램은 갤S2(ICS)와 동등한 수준이거나 좀 더 나은 것으로 판단됨. 전체 가용RAM은 780MB대로 거의 비슷하고, 정리완료 후 370~380MB대로 50%가량을 확보 가능. 이 정도면 ICS기반이라도 준수한듯. 게임 실행시의 백그라운드 어플/캐슁 킬 효율이야 직접 더 써봐야 알 수 있을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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